9월22~24일까지 3일간 베트남 하노이서 개최…"중소기업 해외마케팅 활성화 기대"

오는 9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022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제베이비&키즈페어(친환경유아용품)'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사)한국글로벌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에서 K-Biz 한국관을 주관한다.

2020년부터 2년간 지속되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국내 지역경제 및 내수시장 침체로 매출하락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수출 연계로 매출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에서 열린 국제베이비&키즈페어(친환경유아용품) 한국관을 찾은 현지인들.
베트남에서 열린 국제베이비&키즈페어(친환경유아용품) 한국관을 찾은 현지인들.

전년도 베트남 전시회는 봉쇄정책으로 온라인전시회로 전환됐으며, 화상상담을 통해 기업과 바이어를 연계해 13개사 약2,968천불(약35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번 하노이 전시회는 대면전시회로 정상화 돼 더욱 활발한 상호제휴 및 수출입 등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사)한국글로벌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한 상담금액이 약5,000천불(60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한국글로벌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 장규신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베 양국의 실질적인 사업 협력으로 발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친환경유아용품 및 제품 등이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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