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2일까지 서대문마포은평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진행하는 노플라스틱 약속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1일 은평구에 따르면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아이쿱생협으로부터 '자연드림 기픈물' 종이팩 생수 20박스를 지원받아 16개 동마을넷 정기회의 및 센터 교육, 마을 여행 등 센터 행사 전반에서 노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후 센터 행사 진행 시 플라스틱 생수보단 종이팩 생수를 구입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일까지 서대문마포은평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진행하는 노플라스틱 약속 캠페인에 동참한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일까지 서대문마포은평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진행하는 노플라스틱 약속 캠페인에 동참한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 방문하는 지역 관계자 및 활동가와 주민들은 자연드림 종이팩 생수를 마시고, 센터 내에 비치된 종이팩 수거함에 직접 배출해보는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고 쉽게 NO플라스틱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한편 '자연드림 기픈물'은 종이팩 생수로 뚜껑 또한 사탕수수 기반의 식물성 소재로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탄소발생량을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기픈물 종이팩 생수 분리배출을 체험하고, NO플라스틱 챌린지에 함께 참여할 주민은 은평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무실로 방문하면 된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NO플라스틱 캠페인은 1년에 1인당 98개를 사용 중인 플라스틱 생수병부터 줄여보자는 캠페인으로 주민들이 플라스틱 생수 대신 종이팩 생수를 이용해봄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센터는 작년부터 진행 중인 그린은평대작전을 올해도 지역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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