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10대 에너지절감 실천과제를 선정 추진한 결과 전기4.3%, 열30.7%를 절약 약 1억8,700만원의 공공요금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시는 시청사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중수도 운영으로 생활하수 재사용 및 냉·난방설비 적정운영 등으로 에너지 절약을 추진 해 에너지 사용 기준년한 사용량(‘08~’09년 평균사용량 : 행안부 지방공공청사 에너지절감 추진계획)대비 같은 기간 동안 전기4.3%, 열30.7%를 각각 절약했다. 

또한, 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청사 유리창을 고정식에서 개폐식으로 개조해 자연적인 환기와 통풍을 유도해 에너지 절약과 근무환경개선의 성과도 이루어 냈다.

상무소각장 여열을 이용한 냉·난방 공조설비(냉동기4대, 열교환기7대), 고효율 전기설비 사용 등 에너지 절약형 시설 등을 적정 운영해 에너지를 절약했으며, 상하수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세면기, 청소수, 샤워기)를 정수 처리해 화장실 대·소변기에 재활용할 수 있는 중수도설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환경오염 예방에도 기여 했다.

아울러, 광산업과 연계한 Solar City 광주의 위상을 제고하고 친환경적 대체에너지 개발촉진과 이용활성화를 위해 태양열 발전설비를 설치해 지하주차장과 가로등에 발전전력을 사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사 내에 설치되어 있는 에너지 절약형 각종 설비활용, 청사 조명등 년차별 LED등 교체추진, 실내 냉·난방 적정 온도와 복도 등 공용공간 불필요한 전등 소등으로 최소의 조도유지 등 10대 에너지절감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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