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늄(Uranium)은 1789년 독일 화학자 M.H.클라플로트에 의해 발견됐으며, 원자번호 92, 원소기호 U를 사용한다.

우라늄은 은빛이 나는 광물질(radioactivity metal)로써 바위나 토양, 환경전반에 분포한다. 일반적으로 화강암>변성암>퇴적암>화산암지역 지하수 순으로 함량이 높다.

우라늄은 가장 오래됐다고 알려진 금속군 중 하나지만 1939년 핵분열 발견 전까지는 사람들에게 거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핵분열 이후 핵연료로 매우 중요한 물질임이 밝혀지고 난후 관심이 폭등했다.

상기한 데로 우라늄은 핵연료로써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특히 또 다른 핵연료인 '플루토늄'을 생산하기 위해 중성자를 흡수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우라늄은 독성이 매우 큰 물질로 순수 자연상태에서 존재할 땐 방사성을 크게 띄지 않지만 핵으로 제조되어 분열을 할 때에는 인체에 큰 타격을 입히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반감기는 45억년(238U)으로 알려져 있다.

우라늄 섭취 경로.
우라늄 섭취 경로.

음식섭취 등을 통한 우라늄의 평균 섭취량은 약 2 ㎍/day이며, 신진대사 작용으로 섭취량과 유사한 양이 배출된다. 인체에 섭취된 우라늄의 99%는 배설물을 통해 배출된다는 보고도 있다.

다만, 우라늄은 방사성물질로서의 독성보다는 중금속으로서의 화학적 독성이 크며, 장기간 과도하게 노출되면 화학적 독성에 의해 신장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같은 우라늄의 처리방법으로는 이온교환, 역삼투, 고도 응집/여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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