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인천항만공사-롯데정밀화학(주), ‘ESG 실천 업무협약’ 체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직무대행 이우원)은 8월 12일 인천항만공사 사옥에서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롯데정밀화학(주)(대표이사 김용석)과 지역 환경현안 해결과 중소환경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ESG 공동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인천지역 내 대기업과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현안 과제의 솔루션을 발굴하는 동시에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소재한 중소 환경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ESG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추진 ▴환경 분야 우수 중소기업 기술성장 지원 ▴지역 중소기업 대상 ESG경영확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등을 함께 추진한다.

ESG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은 공공기관과 대기업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동반성장 협업 사업으로,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입주한 130여 개 환경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안 공모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직무대행 이우원)은 8월 12일 인천항만공사 사옥에서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롯데정밀화학(주)(대표이사 김용석)과 지역 환경현안 해결과 중소환경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ESG 공동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직무대행 이우원)은 8월 12일 인천항만공사 사옥에서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롯데정밀화학(주)(대표이사 김용석)과 지역 환경현안 해결과 중소환경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ESG 공동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안 내용은 인천항과 롯데정밀화학㈜ 인천사업장에서 적용 가능한 환경 기술에 해당하여야 하며, 평가를 거쳐 선정된 1개 기업 에 연말까지 기술구현, 실증,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또한, 우수 중소기업 기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2개 기관이 PoC 과정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롯데정밀화화학(주)이 생산된 제품의 판로 개척을 담당할 예정이다.

PoC(Proof of Concept)는 시장 내 신기술을 도입하기 전 실증 검증을 통한 아이디어 개념의 타당성 증명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인천항만공사는 사업비 4,000만 원을 공동 조성하여 선정 기업의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롯데정밀화학㈜은 중소기업 기술 구현을 위한 테스트베드와 생산된 제품의 구매 및 벤더사 선정 등 신규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참여기관들은 지역 환경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ESG 경영 확산을 위해 ▴탄소배출 저감 및 자원순환 확대 캠페인 ▴인천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연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의 환경문제 해결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이를 통해 지역 내 해결되지 않은 여러 환경문제를 파급력 있게 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우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이 민·관이 함께 손잡고 지역 내 환경문제를 혁신적으로 풀어내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언급하며, “본 협약이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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