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타임스
오피니언ET생각
밴드웨건효과?..우리가 '민주 전사'입니다
에코타이거  |  webmaster@ecotig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12.10  19:00: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밴드웨건효과'라는 게 있습니다. 밴드(band)와 웨건(wagon)의 합성어로, 밴드(악단)를 태운 트럭이 달리면 사람들이 몰려들고 따라간다는 것으로, 남이 하는대로 따라한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무비판적인 투자 내지는 소비행태를 나타낼 때 쓰이는 경제용어지만 최근 선거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전략(?)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입맛에 맞는 여론조사 결과를 생산해 '대세론' 굳히기에 나서 결국 대세인 후보에게 투표하고, 상대편 후보 지지자의 투표포기를 유발하는 것이지요. 최근엔 각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방법과 그에 따른 결과치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표본으로 삼는 사람들의 연령대, 집전화와 휴대전화 비율 등이 전혀 신뢰할 수 없는 '여론조작' 수준이라는 것이지요. 사실 선거전에서 여론조사는 '필요악'입니다. 안 할 수도 없고, 어느 누구도 맹신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불리한 후보에게 동정표가 쏠리는 현상을 말하는 '언더독효과(Underdog Effect)'라는 것도 있으니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를 빙자해 '여론조작'을 일삼는 전략의 핵심은 바로 '투표 포기 유도'입니다. "뻔 한데, 투표는 해서 뭐해"하는 심리를 조장해 투표장에 안 가게 하는 것이지요. 투표 행위는 이 같은 '반민주화 책동'에 맞서는 작지만 가장 의미있는 '민주화 투쟁'입니다. 개개인 모두 '민주화 전사'가 되는 겁니다. 역사를 바꾸는 겁니다. ET 1호

<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에코타이거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핫 클릭 기사
1
플레어 스택
2
전남 화순서 ‘커피 재배’, 억대 소득도 ‘거뜬’
3
고병원성AI 못들어온다…“사전 예방 총력”
4
LG화학, 합성수지와 동등 ‘생분해성 신소재’ 개발
5
최적화된 ‘낙엽송 묘목’ 대량 생산 돌입
6
국립생태원, ‘난초과 식물 관리도감’ 발간
7
가스연소 굴뚝 ‘플레어스택’ 첨단 관리기법 도입
8
‘양재수소충전소’ 수소공급능력 2.5배↑
9
인천 오존주의보 발령횟수 21회, 전년과 유사
10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선도기관 공모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은평구 통일로68가길29 1층 101호 , 서울 은평구 역말로 7길 3-2 2층  |  대표전화 : 02)6338-508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아52147(등록일 2019.02.12)    서울아01783(등록일 2011.09.29)
발행인 : 전희정  |  편집인 : 김정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문  |  제보 메일: webmaster@ecotiger.co.kr
Copyright 2011 에코타임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