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박재현 사장)는 7일(수) 대전·세종 등 충청권 소재 물산업 펀드 투자유치 6개 사를 방문해 기업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출자한 물산업 펀드를 활용해 투자유치에 성공한 유망기업들의 기술사업화 및 기업 성장과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협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한 충청권 소재 6개사는 ㈜파이어킴, ㈜퀀텀캣, ㈜파블로항공, ㈜위플랫, ㈜서지텍 ㈜워터아이즈 등이다.

이날 방문단은 충청권에 소재한 물산업 기업 본사와 공장을 찾아 다양한 혁신 아이템의 제조공정과 서비스 시연, 사업화 추진 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후 간담회를 통해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해외 진출 등 판로개척, 금융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9월 7일(수) 충청권 소재 물산업 펀드 투자유치 6개 사를 방문하여, 기업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의 오른쪽)이 ㈜퀀텀캣을 방문해 다양한 혁신 아이템의 제조공정과 서비스 시연, 사업화 추진 사항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9월 7일(수) 충청권 소재 물산업 펀드 투자유치 6개 사를 방문하여, 기업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의 오른쪽)이 ㈜퀀텀캣을 방문해 다양한 혁신 아이템의 제조공정과 서비스 시연, 사업화 추진 사항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재현 사장은 공사의 물관리 기술력과 노하우, 물산업 지원제도 등을 공유하며,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것과 혁신 스타트업과 협업해 국가 물관리 혁신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그간 물산업 분야는 기술사업화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민간투자업계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아 창업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는 2018년부터 8개 우량 자펀드에 100억 원을 출자하여 물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유도하고, 2021년부터 물산업 모펀드 조성에 착수하여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 민간과 협업을 통해 3년간 2,500억 원 규모의 자펀드 결성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이를 활용해 물산업 스타트업 30개사가 약 253억 원의 연계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등 경영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물기업이 기술을 사업화하고 성장하도록 운동장을 만드는 것이 한국수자원공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