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유희동)은 27일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천기술과장, 환경부 대기질통합예보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기후·환경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는 공공서비스, 연구 개발 등 초고성능컴퓨터가 필요한 10대 전략 분야에 대하여 특화된 초고성능컴퓨팅 자원, 인력,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수행하며, 해당 분야 연구 개발을 활성화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

참고로 10대 전략 분야는 ①소재‧나노, ②생명‧보건, ③정보통신기술(ICT), ④기상‧기후‧환경, ⑤자율주행, ⑥우주, ⑦핵융합‧가속기, ⑧제조기반기술, ⑨재난‧재해, 국방‧안보 등이다.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9월 27일(화) 오전,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천기술과장, 환경부 대기질통합예보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기후·환경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9월 27일(화) 오전,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천기술과장, 환경부 대기질통합예보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기후·환경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기상·기후·환경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는 해당 분야에서 요구되는 초고성능컴퓨팅 전산 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제공한다.

세계에서 9번째로 독자 개발한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을 기반으로 하는 범용수치예보모델과 인공지능 기반 기상기후 빅데이터 분석 기반을 제공하는 등 관계 기관들의 정책 결정의 과학적 근거자료 산출을 위한 수치모델 기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 초고성능컴퓨팅 저변확대를 위해 특화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고성능컴퓨팅 활용 기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기상청은 지난 20여 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성능컴퓨터를 안정적으로 구축·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초고성능컴퓨팅 인적 자원 양성, 월등한 초고성능컴퓨팅 서비스 제공, 계산자원 공동 활용 등 범국가적 거대 연구 과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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