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타임스
오피니언ET생각
예사롭지 않은 흑뱀의 해..‘자강불식(自强不息)'
에코타이거  |  webmaster@ecotig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1.02  16:27: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2013년 계사년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오행으로 따져 방위는 북방, 색은 검정색으로 '흑뱀띠'가 됩니다. 뱀은 서양에선 악의 상징으로 보고 일상에선 공포의 대상이지만, 우리 민속신앙에서는 알을 많이 낳아 다산, 재물, 풍요를 상징합니다. 중국에서는 뱀을 '강의 신'으로 숭배하고, 일본에서는 주술적 신앙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뱀꿈은 일단 꿨다하면 '길몽'이니 뱀만큼 상서로운 동물도 없는 셈이지요. 올해는 뱀의 기운 받아 국민 모두 다복한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 가져봅니다. 2일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침과대단(枕戈待旦)'이란 사자성어를 인용했다고 합니다. '창을 베고 자면서 아침을 기다린다'는 뜻으로 '항상 전투태세를 가지고 있으면서 언제든 공격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로 풀이됩니다. 금융시장 안정 유지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다짐이자, 그만큼 심혈을 다 해 업무를 처리하겠다는 각오겠지요. 그런데 한편으로 '침과대단'은 '위기' 국면에서 쓰는 말이라는 점에서 편치 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침과대단'은 몇 년째 우리나라 경제ㆍ금융 수장, CEO들의 단골 신년 사자성어였습니다. 도대체 언제쯤 창을 베고 자는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런지. 때 마침 새해를 덮친 혹한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마다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뜻의 ‘자강불식(自强不息)'도 신년사에 인용되는 단골 사자성어임을 소개합니다. ET 1호

<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에코타이거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핫 클릭 기사
1
플레어 스택
2
전남 화순서 ‘커피 재배’, 억대 소득도 ‘거뜬’
3
고병원성AI 못들어온다…“사전 예방 총력”
4
LG화학, 합성수지와 동등 ‘생분해성 신소재’ 개발
5
최적화된 ‘낙엽송 묘목’ 대량 생산 돌입
6
국립생태원, ‘난초과 식물 관리도감’ 발간
7
가스연소 굴뚝 ‘플레어스택’ 첨단 관리기법 도입
8
‘양재수소충전소’ 수소공급능력 2.5배↑
9
인천 오존주의보 발령횟수 21회, 전년과 유사
10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선도기관 공모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은평구 통일로68가길29 1층 101호 , 서울 은평구 역말로 7길 3-2 2층  |  대표전화 : 02)6338-508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아52147(등록일 2019.02.12)    서울아01783(등록일 2011.09.29)
발행인 : 전희정  |  편집인 : 김정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문  |  제보 메일: webmaster@ecotiger.co.kr
Copyright 2011 에코타임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