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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관광축제
전남, "백화점식ㆍ종합선물세트식 축제 지양"
안성엽 기자  |  et5@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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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2.12  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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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4일 담양리조트에서 축제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갖고 지속가능한 주민 참여 및 주민 수익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3 문화체육관광부 및 전남도 지역축제 운영 및 평가계획에 대한 교육,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축제인 목포시 해양문화축제 등 3개 축제에 대한 성공사례 발표, 축제전문가인 고석만 감독 특강, 참석자 자유토론 등이 진행된다.

특강에 나서는 고석만 감독은 전 여수세계박람회총감독으로 활동했으며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전남도 관광정책고문으로 위촉돼 올해부터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지역축제가 나아갈 방향이 공급자 측면에서는 주민 주도․참여형, 수요자 측면에서는 관광객 참여ㆍ체험형으로 변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축제의 본질과 무관한 기획행사성 행사를 지양하고 축제의 산업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민 소득창출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내외 우수축제의 운영사례와 성공 요인을 살피고 비창의적이면서 특색도 없는 백화점식ㆍ종합선물세트식 축제를 지양, 프로그램 주제의 일관성, 참여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축제를 통한 지역 브랜드마케팅 강화, 축제와 연계한 지역상품 개발 등에 대해 집중 토론할 계획이다.

전남도 이기환 관광정책과장은 “주민 주도의 축제를 단계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축제 평가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축제의 산업화 성공모델로 보성 녹차와 구례 산수유 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축제장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숙박․관광안내표지판 등을 정비하는 등 도내 38개 지역축제가 한걸음 더 성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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