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 4. 30. 지정

▲ 설악동 소나무
설악동 소나무는 속초에서 설악동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으며, 나이는 5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16.5m, 둘레 4.03m의 크기로 지상 2m에서 분지한 큰 가지 2개는 고사했고 지상 8m에서 크게 2개의 가지로 갈라져있다. 나무의 밑동에 돌을 쌓으면 오래 산다는 전설이 있어서인지 나무밑동 근처에는 돌이 많이 쌓여 있다.

설악동 소나무는 마을을 지켜주는 서낭나무로서의 민속적 가치와 함께 오래되고 큰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 속초 설악동 소나무
수령(樹齡)은 500여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16.5m, 가슴높이 둘레가 4.03m이고, 가지의 길이는 동·서가 13.6m, 남·북이 16.2m이다.

속초(束草)에서 설악동으로 들어가는 도로중앙의 로타리에서 자라며 오른쪽에는 상가(商街))와 여관(旅館)이 있고 왼쪽으로는 수원지취수장(水源池取水場) 입구(入口)이며 설악동(雪嶽洞)쪽으로는 노루목에 이른다. 서낭나무로서 보호되어 왔으며 여기에 돌을 쌓으면 장수(長壽)한다는 전설(傳說)로 인하여 돌무더기가 생겼다.

1987년 10월에 속초시(束草市)에서 외과수술(外科手術)을 실시(實施)하고 썩은 부분을 깨끗이 제거하였다. 지상(地上) 2m에서 분지한 큰 가지 2개는 고사했고, 지상 8m에서 크게 2개의 가지로 갈라져있다. 

▲ 속초 설악동 소나무

자료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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