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372호 - 1992. 12. 23. 지정
개느삼은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일 뿐만 아니라, 양구 비봉공원 대암산 기슭에 자리잡은 이곳 양구의 개느삼 자생지는 개느삼이 자랄 수 있는 남쪽한계선이 되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개느삼은 우리나라에서만 자라고 있는 1속1종의 희귀식물로 평남맹산, 함남에 분포하고 있는 한국특산식물이다. 양구 비봉공원 대암산 기슭에 자라고 있는 이 곳은 남한계 지역에 해당한다.개느삼은 목본식물이라는 점이 뚜렷하며 양지에서 잘자라고 추위에 강하며 척박한 토양에 잘자란다. 개느삼은 콩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이른봄에 황금색꽃이 황홀하게 피며 새가지 끝에 5∼6개 꽃이 달리고 꽃잎은 뒤로 젖혀진다. 수술10개가 서로 떨어져 있으며 윗부분이 약간 꼬부라지는 것이 특이하다.
자료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센터
에코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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