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376호 - 1993. 8. 19. 지정

▲ 제주 산방산 암벽식물지대
산방산은 제주도 서남단 화순항 서쪽에 위치한 해발 395m의 화산이다. 종(鍾) 모양을 하고 있으며, 산 정상쪽에는 온난한 기후에서 자라는 식물들이 울창하게 펼쳐져 있고, 암벽에는 암벽에 붙어사는 희귀한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다.

산방산 암벽식물지대에서 볼 수 있는 식물들로는 구실잣밤나무, 참식나무, 후박나무, 생달나무, 육박나무, 돈나무, 가마귀쪽나무 등의 해안에서 사는 식물들과 지네발란, 풍란, 석곡, 섬회양목 등의 암벽에서 사는 식물들이 있다.

산방산 암벽식물지대의 희귀한 암벽식물들은 귀중한 학술연구 자원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 제주 산방산 암벽식물지대
산방산(山房山) 암벽식물(岩壁植物)지대는 정상쪽에는 울창한 난대림의 원시림을 이루고 암벽에는 희귀한 암벽착생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어 귀중한 학술연구자원이다.

이곳의 주요식생으로는 구실잣밤나무, 참식나무, 후박나무, 생달나무, 육박나무, 돈나무, 가마귀쪽나무 등 해안식물이 섞여 자라고 있어 암벽에는 지네발란, 풍란, 석곡, 섬회양목 등이 귀하게 자라고 있다.

산방산(山房山)은 제주도 서남단 화순항 서쪽에 위치한 해발 395m, 조면암질 안산암(粗面岩質 安山岩)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종(鐘) 모양의 화산으로 그 형태가 특이하다.

이 산의 남쪽에 산방굴이라고 하는 해식(海蝕) 동굴이 있다. 

▲ 제주 산방산 암벽식물지대

자료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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