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1 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16개 시‧도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2011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평가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수립해야 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오는 2014년까지 향후 4년간 대전지역 보건의료사업의 지침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문가들 중심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비전 및 목표, 현황분석, 중점과제 선정 등 8개 영역 18개 문항에 대해 평가했다.

최원석 시 보건정책담당은 “이번 평가결과 대전시의 보건사업의 비전과 목표가 명확해진 만큼 앞으로 연차계획을 마련해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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