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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증 1개면 모든 공공도서관 이용 OK
강봉기 기자  |  et6@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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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12  10: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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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도서관증으로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크게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도서서비스 이용자를 연말까지 280개관, 145만 명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민들이 다른 도서관을 이용할 때마다 별도의 회원증을 만들어 소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추진 중인 사업이다.

통합도서서비스는 2013년까지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경기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도 8개 지방자치단체의 206개 도서관에서 97만 명이 이용했다.

   
▲ 스위스의 공공도서관 통합이용 카드(좌)와 미국 킹 카운티 공공도서관 카드(우).
문체부는 2014년에는 통합도서서비스 효과가 큰 지방자치단체 도서관을 우선 선정한 후, 12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회원증 명칭 제안 공모전 개최와 디자인 개발 등으로 국민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마련한 서로 다른 시스템 간의 호환성 표준 지침 보급과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연말까지 280개관 145만 명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전국 공공도서관 828개관 대비 34% 수준이며, 2018년까지는 전국 공공도서관 50% 이상을 통합도서서비스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전국에 있는 통합도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참여 도서관 정보와 발급절차 등은 통합도서서비스 홈페이지(http://book.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합도서서비스 구축 지역의 국민은 도서관 회원자격 규정에 따라 참여도서관 중 어느 도서관이라도 방문하면 통합회원증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통합도서서비스는 향후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민 독서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통합도서서비스를 통해 회원증 재발급에 소요되는 연간 7억 5천3백여만 원의 예산 절감과 도서관 간 상호대차 등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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