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반 운영

경기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올해 1월부터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지도점검반은 단속위주의 점검보다 관내 약4,000여개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서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적정운영토록 지도 및 계도위주의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1차 계도 후 미이행 할 경우 강력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설연휴 전에 폐수공동처리 및 폐수를 다량 배출하는 업체에 대해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해당시설에 대해 자율점검표를 작성하고 자체 점검토록 하여 설연휴기간 중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포천시 전주용 환경관리과장은 “통합지도점검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스스로가 환경보전의식을 느끼고 시설을 적정운영토록 해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