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호수공원에 50인승 ‘수상택시’ 뜬다
2018-04-13 김채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호수공원에 15일(일)부터 50인승 수상 택시가 운항된다고 밝혔다.
청라호수공원의 수상레저 사업자인 ㈜코마린에서는 그간 12인승 수상 택시를 운항하여 왔다. 금년 추가 도입한 50인승 수상택시에 대해 시험 운항을 거쳐 오는 15일 본격적으로 운항 한다는 것이다.
50인승 수상택시 “뷰게라”는 ㈜카네비컴 해양에서 건조한 선박으로 총 톤수 16ton 선체 길이 12m, 폭 4m 규모이며, 최대 속도는 8.8노트 (16.7km/h)이다.
운임은 대인 6천원, 소인 3천원이다.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50인승 수상택시가 도입돼 청라호수 공원의 또 다른 자랑거리이며 청라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