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공학과 식품분야가 총 망라된 첨단과학기술의 이해와 소통을 목적으로 한 '그린바이오포럼'이 창립됐다.그린바이오포럼(대표 최양도, 서울대 교수)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그린바이오 산업과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학계, 산업계, 공공기관, 민간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 및 1차 심포지엄을 개
'지속가능한 개발'이 21세기를 이끌 주요 패러다임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관광 분야에도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생긴 개념이 바로 '생태관광(eco tourism)이다.오랫동안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산업, 녹색산업, 무공해산업으로 불려왔다.그러나 이미 오래 전부터 관광산업이 대량관광, 대중관광의 형태로 진행되면서 관광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가 지난해 11월 5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울 1호기에 대해 29일 재가동을 승인했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 과정에서 임계전까지 수행해야 할 81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지금까지의 검사 결과 원자로 임계에 따른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원안위는 원자로본체, 격납건물, 증기발생기, 제어봉구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란, 농장 동물복지 수준향상을 위해 동물이 본래의 습성 등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관리하는 축산농장을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를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는 소·돼지·닭·오리농장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인증하고, 인증
종식국면으로 접어든 것 같았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라북도 익산에서 다발하고 있다.그런데 이번에 발생한 AI로 인해 '동물복지농장' 인증을 받은 인근의 건강한 닭들에까지 살처분 명령이 처해지며, 뜻하지 않게 '동물복지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29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익산시에서는 지난 5일과 17일, 22일과 27일에 잇따라 AI가 발생했다.지난해
말 많고 탈 많던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문제가 임계점을 넘어 곧 터질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17일 인천지검 특수부가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설치와 관련된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인천시의 한 간부 공무원을 구속했는데, 이것이 '신호탄'이 아니겠느냐는 시각이 많기 때문이다.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아파트 단지의 가정에서 발생하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고리4호기(95만㎾)가 고장으로 수동정지됐다. 이는 고리3호기가 최근 격납고 방사선 누출 방지용 탄소 강판에서 부식이 발견돼 논란이 된 직후라는 점에서 주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그도 그럴 것이 고리4호기는 지난 1986년 상업운전(가압경수로형, 95만kw)에 들어간 대표적 노후 원전으로, 고리1호기의 설계수명이 30년인데 반해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이지만 감염 경로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다만 참진드기 일종이 매개한 바이러스 전파로 추정되고 있을 뿐이다.주 증상은 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다발성 장기 부전 등이며 치료제가 없고, 대증요법에 의한 증상치료만 가능한 상태다. 치명률은 12~30% 이른다.2009년 중국에서 처음 발견
『소년, 황금버스를 타다』는 한 가정의 가장이 세상을 떠난 후 우울증을 앓게 된 엄마가 길에 버려진 17마리 개와 5마리 고양이를 무작정 집으로 끌어들여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청소년 소설이다.2010년 평사리문학대상과 『불량 가족 레시피』로 제1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손현주 작가의 두번재 청소년 소설. 전작에서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가족’
구제역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 후 전국의 가축시장이 잇따라 재개장 하는 등 활기를 되찾고 있다.구제역도 지난달 13일 이후 39일째 잠잠해 이대로라면 이번 달 말께 완전 종식선언이 나올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24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구제역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 달 13일 충북 보은의 한우농가 2곳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지
입주민들이 생활환경 증진을 위한 아파트 운영의 투명화가 국내 IT전문기업이며, 공동주택 민간전자입찰사인 주식회사 이소프팅을 통해 본격 해소 될 전망이다.지난 17일 주식회사 이소프팅(대표 고중재,유근식)은 전국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회장 이재윤, 이하 전아연)와 ‘공동주택 비용 절감과 관리운영의 투명화를 위한 민간전자입찰 시스템 이아파트비드 보급 확대
한국상하수도협회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국제 물산업 박람회 워터코리아(WATER KOREA)가 2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한국상하수도협회장(대구광역시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정섭 환경부 차관,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이학수 K-water 사장,
국내 벤처기업인 엠비아이는 전기자동차 업계의 가장 큰 난제로 손꼽혀 온 '차동장치 통합형 모터2단변속기'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이에 따라 2020년 50억달러로 예상되는 전기자동차 핵심 전기파워트레인(모터, 변속기, 인버터로 구성된 구동장치) 시장의 주도권을 거머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변속기 전문기업 엠비아이(대표 유혁)는 제주에서 개
기상청(청장 고윤화)이 세계 기상의 날(매년 3월 23일)을 기념해 ‘제34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전시하는 ‘제34회 기상기후사진전’을 개최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에서는 총 2,38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최종 40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전시회는 21일(화)부터 26일(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어울림홀 로비)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는 지난 2016년 5월 4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원전 2호기에 대해 21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 과정에서 임계전까지 수행해야 할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지금까지의 검사 결과 원자로 임계에 따른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원안위는 특히, 정기검사 중 격
수은협약 즉, '수은에 관한 미나마타협약'은 수은의 위해성, 장거리 이동성으로 인해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지난 2009년부터 제정논의를 시작, 5차례의 회의 끝에 2013년 10월 채택된 단일 화학물질을 관리하는 세계 최초의 국제협약이다.수은은 형광등·전지 등 다양한 생활제품에 사용되고, 화력발전·시멘트제조·폐기물소각 등 각종 시설에서 환경에 배출
시민참여 남산 소나무심기 행사가 2014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된다.(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사장 이돈구)은 25일(토) 서울 회현동 남산에서 시민들과 함께 소나무 심기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생명의숲은 2016년 2월 서울특별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유한킴벌리와 '시민 참여형 숲 관리 모델 사업'에 대한 3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남산의 생태적 건강성
편리하다는 이유로 아직도 많은 업소, 직장, 가정 등에서 빈번히 사용되고 있는 1회 용품.주지하다시피 1회용품은 플라스틱 재질의 경우 처리를 위해 매립했을 때 자연분해 되기까지 100년 이상의 세월이 소요된다.또 소각할 시에는 다이옥신 등 유해성 환경호르몬이 공기 중에 머물러 자연 생태계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게 된다.이 때문에 1회용품을 쓰지말자는 운
독성, 생물농축성 등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로부터 인간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2001년 스웨덴에서 채택됐다. 'POPs 규제협약'이라고도 한다.POPs는 자연환경에서 분해되지 않고 먹이사슬을 통해 동식물 체내에 축적돼 면역체계 교란·중추신경계 손상 등을 초래하는 유해물질로 대부분 산업
원전사업자가 지진경보 발생시 원전 안전 여부를 원안위에 보고하는 시한이 현행 4시간에서 즉시보고(30분)로 단축됐다.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는 17일 제67회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원자력이용시설의 사고·고장 발생 시 보고·공개 규정 일부 개정 고시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작년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 이후 제기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