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간척지에 자생하는 갈대를 토양에 투입하면 유기물 함량이 증가해 땅심돋우기(지력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간척농지는 토양 유기물 함량이 0.2% 내외로 일반 농경지의 1/10 수준에 불과하다. 토양 유기물은 물과 양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분해되면서 작물에 필요한 양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함량이 낮으면 작물의 생산성이 떨어진다.농촌
올해 추석을 앞두고 선물이나 명절 음식, 제수용품을 농식품으로 구매할 때 지출되는 예상비용은 34만 3,200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보다 3%, 2019년 보다는 5% 감소한 수준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추석 농식품 구매변화를 전망하고, 코로나19가 추석 명절 농식품 구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21 추석 명절 농식품 구매변화’를 분석
잔디처럼 건물 옥상이나 벽면, 주변 맨 땅(나지)을 덮기 위해 심는 식물(지피식물)의 탄소 흡수량은 얼마나 될까?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생활 속에서 탄소를 줄이는 방안의 하나로 주요 정원식물의 탄소 흡수량을 계산해 발표했다. 지피식물(地皮植物, groundcover plants)은 토양을 덮어 바람이나 물로 인한 피해를 막아주는 키 50cm 이하의 식물
최저기온 영하 25.6도의 혹한인 남극세종과학기지 대원들이 농촌진흥청이 보낸 실내농장에서 채소를 수확하여 애호박 된장찌개, 오이냉국, 수박화채 등을 해 먹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특히 이번에 애호박, 오이, 수박 등 열매채소를 재배해 먹은 것은 우리나라가 남극에 진출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극지연구소(소장 강성호)는 지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에서 운영한 해수욕장이 모두 폐장했다.31일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김태훈)에 따르면 지난 29일 강릉과 속초의 해수욕장 폐장을 끝으로 동해안 6개 시·군에서 운영한 해수욕장이 올해 총 52일간 운영하고 모두 폐장했다.올해 해수욕장 이용객은 498만명으로 작년 대비 37.5% 증가한 수치이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이 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벼에서 가뭄, 고온 환경 속에서도 더 잘 적응하도록 하는 유전자(유전자명 : OsERF115)를 발굴하고, 기능과 작용원리를 밝혀 그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전 세계적인 지구온난화로 유럽과 아시아는 최악의 불볕더위와 가뭄을 경험하고 있으며, 중남미 등에서도 가뭄으로 식량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등 큰 문제가 되고 있다.국내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대체 단백질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꿀데기(수벌 번데기)의 영양성분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소비자 맞춤형 에너지 젤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꿀데기는 ‘꿀을 먹고 자란 번데기’라는 뜻으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벌 번데기의 애칭이다.수벌 번데기는 외부와 차단된 벌집 안에서 애벌레 시기 벌꿀이나 로열젤리, 화분만 먹고 자란 친환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토종닭이 낳은 달걀과 일반 달걀을 비교한 결과, 토종 달걀은 노른자 색이 진하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우리나라 토종닭 대부분은 고기용 닭으로 길러져 왔으며, 2019년부터 토종 달걀이 토종 축산물 인증을 받고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연구진은 토종 달걀과 일반 달걀의 무게, 비율, 색, 껍데기(난각) 강도 등을 비교했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특수구조단 터널구조구급대에 터널 화재진압용 특수화학차를 도입해 터널내 소방안전대책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강원소방본부는 국내 최장터널인 인제양양터널(10.962km)을 비롯해 터널 44개소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강화를 위해 터널구조구급대 신설과 터널에 특성화된 특수차량을 지속 보강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8월 4일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파키스탄 농업연구청(PARC)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코피아 협력사업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태웅 농진청장, 주 파키스탄 서상표 한국대사를 비롯해 파키스탄 사이드 파카르 이맘 식량안보연구부 장관, 무하마드 아짐 칸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농작업 시 농업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작업 안전관리를 당부했다.폭염으로 인한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등 온열질환의 증상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시간대 농작업을 중단하고, 고령 농업인은 무리한 작업을 하지 말아야 한다. 2인 1조로 움직이며 나홀로 작업은 피하고, 시원한 물을 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 권오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연구를 진행해 도라지 추출물이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농진청은 도라지의 기능성을 밝히기 위해 메타분석(systematic review)을 통해 여러 연구문헌을 검토한 결과, 도라지가 중성지방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동물과 인체실험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7월22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가칭)강원도 인공태양 상용화 연구단 운영 및 연구주제 선정 등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한다.이날 회의는 '강원도 인공태양 연구기반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21. 5. 25., 7. 21.)' 후속 조치로써 협약기관별 연구자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단의 운영과 공동 연구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버려지는 음식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재활용하는 것과 관련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농촌진흥청에서 수행하고 있는 음식물류폐기물 관련 생활실험 과제(리빙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음식물의 재활용에 대한 인식과 개선해야 할 부분, 재활용에 따른 비용 부담 여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김태훈)는 어선원들의 안전·복지공간 확충과 해양환경 오염 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환경친화형 알루미늄어선 보급을 위한 사전준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알루미늄 어선은 FRP 재질에 비해 내구성이 좋고, 화재에 비교적 안전성이 높으며, 선원 복지 공간 확보 등 쾌적한 어선환경을 제공한다.무엇보다 재활용이 가능함에 따라 FRP 어선에 비해 환경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김태훈)는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자체 생산한 넙치 종자 70만 마리를 7월 12일부터 동해안 6개 시·군 어촌계 연안해역에 방류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류하는 넙치 종자는 방류종자인증제 대상품종으로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친어로부터 생산된 종자로 지난 4월부터 자체 생산한 전장 6cm급 이상 크기의 건강한 종자이다.
강원도는 최근 춘천지역에서 도내 첫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SFTS는 주로 4~10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위장관
수열(水熱)에너지는 지하수를 포함한 해수가 가지고 있는 열에너지를 뜻한다.여름엔 차고 겨울에는 따뜻한 물의 특성을 이용한 청정에너지로, 기존 화석연료보다 50% 이상 에너지 효율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수열에너지는 자연 그대로의 에너지원이기때문에 사용가능한 양이 거의 무한에 가까우며, 풍력에너지나 태양에너지처럼 날씨나 계절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는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한우(거세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17일 농진청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은 기존 한우 사육기간 31개월을 28개월로 3개월 줄여 사육하는 기술이다. 구체적으로 한우 사육 단계마다 영양소 함량을 정밀 조절해 한우 성장과 품질에는
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3년 넘게 갈등을 빚은 정선 중봉 알파인(활강)경기장 곤돌라 활용에 대해 가리왕산 복원을 위한 준비기간 중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정부가 수용(6.11.)했다고 밝혔다.강원도에 따르면 그동안 정선군민(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 투쟁위 등)은 곤돌라 존치·운영을 통한 올림픽유산으로 보존 및 주민소득 연계를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