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3월 26일 오후 충청북도 옥천군에 소재한 '㈜에코크레이션' 현장을 방문해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의 화학원료 재활용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방문은 한정애 장관이 관련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업계의 의견을 듣기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24일, 쌍용양회 본사 앞에서 ‘쓰레기 시멘트’ 생산하면서 ‘환경기업’을 내세우는 쌍용양회 사명변경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쌍용양회는 3월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쌍용C&E(Cement&Environment)’로 사명을 변경해 ‘종합환경기업’을 선언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유연탄 사용량을 ‘Zero(0)’로 만들고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약용작물인 참당귀 잔뿌리 ‘세미’의 미백 효과를 밝히고, 기능성 소재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밝혔다.참당귀 뿌리는 굵기에 따라 ‘신’, ‘대미’, ‘중미’, ‘세미’ 총 4부위로 나뉜다. 뿌리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신·대미·중미는 한약재와 추출물 원료로 사용되는 반면, 15% 정도를 차지하는 세미는 가공 과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댐 상류 등의 하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해 재활용하고 지역 일자리도 창출하는 지역사회공헌형 사회적경제 기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 기업은 댐 상류 유입 하천에 방치된 쓰레기를 선제적으로 수거하여 장마철 부유쓰레기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수도권매립지 건설폐기물류 반입량이 2025년까지 2019년 반입량(1,451천 톤)의 약 50% 수준(751천 톤)으로 감축될 전망이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대형건설폐기물의 직반입을 2022년 1월 1일부터 금지하고, 공사장 생활폐기물은 지자체 책임 하에 공공선별장 등에서 분리·선별 후 반입하며, 중간처리잔재물은 처리업체별 반입량을 할당할 계획이라고 18일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발생에 따른 살처분과 매몰지 복원 업체 선정의 불공정 관행 근절에 나섰다.이를 위해 업체 선정 시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우선 선정하도록 각 시·군에 권고하고, 각 용역에 대한 표준원가 기준을 마련해 시·군에 제공하는 한편, 살처분 시 가축방역관 등을 의무 배치해 살처분 수칙 준수에 대한 관리 감독을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생활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고 소각·매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기물처분부담금(이하 처분부담금) 교부율을 차등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자원순환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3월 16일부터 4월 2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폐기물처분부담금은 폐기물을 소각·매립한 경우 부과, 생활폐기물의 경우 시·군·구청장이 처분부담금납부 의무자이며, 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3월 1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방부와 경찰청, 섬유산업연합회와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기능성 의류를 시범 구매하는 자원순환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국방부는 1만 벌, 경찰청은 2천 벌의 국내 페트병 재활용 의류를 구매하기로 약속했다.환경부는 페트병 재활용 전 단계 개선 및 정책 지원을 하며, 섬유산업연합회는 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2023년까지 환경개선을 위해 1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2일 환경개선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제4차(’21~‘23년) 중기 환경개선추진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전문·체계화된 환경개선으로 국민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공공기관 신뢰회복 및 미래발전 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환경개선추진위원회는 수도권매립지 환경개선사
서울시가 상수도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사(발생토)의 무단 반출이나 불법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GPS 위치정보시스템 기반의 ‘스마트 송장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스마트 송장 시스템’은 발생토 운반차량의 차량번호, 상·하차지, 운행경로, 운행시간, 총 거리 등을 자동으로 기록·집계해 관리자(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재)아름다운가게와 함께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자원·나눔 재순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자원·나눔 재순환 캠페인'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정책 대전환과 뜻을 같이하는 인천시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사용하지는 않지만 판매 가능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는 행사이다.시청 중앙로비에서 3
서울시와 효성티앤씨의 ‘투명 폐페트병 재활용’ 협약을 통해 탄생한 의류, 가방 등의 제품이 10일 출시됐다.서울시는 투명 폐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1월 28일 효성티앤씨 및 금천·영등포·강남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처음 선을 보인 제품은 레깅스, 플리츠백 등 플리츠마마의 ‘러브서울’ 에디션 8종류이다. 서울시가 자치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방사선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의 폐기를 위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3월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올해 9월부터 라돈침대 등 관련 제품이 ‘천연방사성제품 폐기물’ 처리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폐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간 라돈침대 등 관련 폐기물은 적정한 폐기기준이 없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관리 아래 해당 사업장에서 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봄철기간 동안 전국 농촌 지역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고 밝혔다.영농폐기물은 사용하고 버려진 폐비닐과 폐농약용기 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전국적으로 연간 발생하는 폐비닐 약 32만 톤(이물질 포함) 중 약 19%인 6만 톤은 수거되지 못하고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소각되고 있다. 이로
국내 산업폐기물 소각업계를 대표하는 단체인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의 제9대 이사장에 (주)코엔텍 이민석 대표이사가 선임됐다.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에 따르면 2월 26일 연세재단빌딩에서 개최된 조합 정기총회에서 (주)코엔텍의 이민석 대표이사가 전 조합원 만장일치로 제9대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이민석 신임 이사장은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감사와 한국산업폐
폐기물 매립시설 대표 전문기업인 에코시스템(주)의 김영석 대표가 한국산업폐기물매립협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한국산업폐기물매립협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연세재단빌딩에서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종합환경기업인 (주)TSK코퍼레이션의 총괄대표이자 소속 매립업체인 에코시스템(주)의 김영석 대표이사가 전 회원사 만장일치로 협회 4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김영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재활용이 쉬운 투명페트병 생산 확대를 위해 10개 먹는샘물 제조업체와 올해 상반기 내로 상표띠(라벨) 없는 투명페트병을 사용하고, 올해 말까지 출시되는 먹는샘물 제품 중 20% 이상을 해당 제품으로 전환하는 목표를 선언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농심, 동원에프엔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포장재의 실질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그간 재활용이 어려워 잔재물로 처리되는 포장재와 바이오플라스틱(바이오매스 합성수지 제품)에 대해 분리배출 표시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 일부개정안을 2월 24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하고, 관련업계 등 국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경기도가 3월 한 달간 ‘무기성오니’ 불법 처리에 대한 집중 수사에 들어간다.‘무기성오니’는 골재(모래, 자갈) 또는 석재 가공 등 건설자재 생산 중 발생하는 폐기물로 관할 관청에 허가받은 폐기물처리업체나 재활용 신고를 득한 곳에서 처리해야 한다.경기도 특사경은 건설 업체가 처리 비용 등을 줄이기 위해 무허가 업체에게 ‘무기성오니’ 처리를 맡기고, 처리업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최근 매립가스 전 처리 잔재물을 재활용해 콘크리트를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단독으로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특허명은 ‘매립가스 유래 바이오 황을 포함하는 유황콘크리트의 제조방법 및 이에 의해 제조되는 유황콘크리트 조성물’로, 수도권매립지 내 50MW 발전시설에서 발생하는 탈황처리 부산물을 전 처리 후 시멘트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