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는 4월 16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 간담회’를 열고,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박정호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 녹색산업계 기업 대표 및 협회·단체장이 참석해 환경 규제 개선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옴부즈만은 정부 정책·제도에 대해 담당 공무원에게 설명을 요구하고, 필요한 사항을 조사해 이해관계자에게 결과를 알려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환경부는 2020년부터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
2022년도 화학물질 배출량이 6만1,035톤으로 전년대비 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2년도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3,832개 업체에서 234종의 화학물질 6만 1,035톤이 대기(6만 808톤) 및 수계(227톤)로 배출되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2021년) 배출량 대비 4,177톤(6.4%)이 감소한 것이며,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1.7톤 감소), △종이(펄프) 및 종이제품 제조업(1.2톤 감소),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1톤 감소) 순으로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경북 울릉권역(4월 17일 02시부)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경북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환경부 정선화 대기환경정책관은 “황사의 영향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현대백화점그룹(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장호진), 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국유림에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위해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산림청과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21년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부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왔다.올해 3년째를 맞아 현대백화점그룹 임직원, 생명의숲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
인천광역시는 계양구 귤현동 306-1번지 일원 귤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인가 15년 만에 마침내 준공해 입주민 재산권 행사 제약이라는 오랜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귤현구역은 2008년 11월 24일 실시계획 인가된 사업으로 2010년 10월부터 기반시설 조성 공사를 시작해, 2013년 6월 계양동부센트레빌 아파트 1~3단지 (총 1,425세대)의 입주가 모두 완료된 상태다.하지만, 조합의 자금 조달 문제로 사업이 표류하면서 입주 이후 10여 년간 준공이 미뤄졌고, 이로 인해 대지권 개별 등기가 이뤄지지 않아 입
유럽연합(EU)은 도로 교통으로 인한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차량 배출 가스 규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유로 7'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존 유로 6 규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최신 규제 기준이다.2022년 11월 유럽연합 집행위가 초안을 발의한 이후 EU 의회와 이사회 합의를 거쳐 2024년 4월 12일 최종 확정됐다.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이번에 확정된 유로7에 따르면 전기차와 수소차 등 이른바 친환경차도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유로6까지는 내연기관차가 배출하는 산화질소와 일산화탄소, 메탄 등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가 지난 4월 1일 증기발생기 저수위에 의해 원자로가 자동 정지된 한울 6호기의 재가동을 4월 15일 승인했다.원안위에 따르면 사건조사 결과, 원자로 정지 원인은 증기발생기 주급수펌프의 회전속도를 제어하는 신호선이 손상돼 이로 인해 증기발생기에 공급되는 유량이 감소된 것이 원인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원전 운영사인 한수원은 해당 신호선 정비를 완료했으며, 주급수펌프 속도제어 다중화 설계 등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원안위는 한수원의 정비사항 및 재발방지대책의 적합성을 검토했고, 앞으로 원자로 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해충 발육 모형과 기상청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과수와 조경수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 3종의 발생권역별 월동난 부화 시기를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올해 측정된 1~3월 전국 평균 기온은 4도로 평년(2.3도)보다 1.7도 높았고, 월동난이 부화하는 5월 중‧하순 무렵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연구진이 기온에 따른 월동난 부화 시기를 분석한 결과,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3종의 부화 시기가 평년보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공간혁신구역(White Zone)’ 도입을 앞두고 선도사업 후보지를 선정한다고 밝혔다.를 위해 전국 1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으로 후보지를 발굴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공간혁신구역 3종은 토지의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이다.'도시혁신구역'은 용도·밀도 제약 없이 자유로운 개발이 가능한 구역(White Zone)을 말하며, '복합용도구역'은 용도 제약 없이 다양한 용도의 시설 설치가 가능한 구역을 말한다. 또 '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4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제1차 협업과제 점검협의회’를 통해 전략적 인사교류에 따른 양부처 협업과제가 확정된다고 밝혔다.환경부와 국토부는 범정부 인사교류의 일환으로 3월 7일 환경부 자연보전국장과 국토부 국토정책관을 교류함에 따라, ‘환경부-국토부 정책협의회’를 발족하여 협업과제 확정 이전부터 성과창출 논의에 본격 착수한 바 있다.양부처는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환경보전’과 ‘국토개발’의 가치를 조화하며 국민체감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5개 핵심 협업과제를 선정했다.먼저
정부가 일상 속 자전거 이용 확대를 통한 무탄소 이동수단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용 혜택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부처‧지자체와 업계의 협력을 활성화 할 방침이다.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와 환경부(장관 한화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1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서울특별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라이트브라더스 등 지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과 4월 16일 화학물질안전원 청사(청주 오송읍 소재)에서 화학안전 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2019년에 시행된 환경위해관리기사 활성화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필요한 화학안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환경위해관리기사 자격시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출제·교육지원 △자격 활용 범위 확대를 위한 화학법령 제·개정 △환경위해관리기사 홍보 등 화학안전 전문가 양성을 위해 상호지원한다.환경위해관리기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제6차 국제 자동차 환경인증 기관장 회의를 위한 실무자 회의를 4월 15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국제 자동차 환경인증 기관장 회의’는 2016년 발생한 디젤게이트를 계기로 자동차 배출가스 조사 및 법령 위반에 대한 각국의 규제 강화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미국,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캐나다, 우리나라 등 주요 자동차 생산국에서 회의를 개최한다.참고로 디젤게이트는 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 제어장치를 임의로 조작해 실도로 운전시 오염물질이 과대 배출하게 만든 사건을 말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지난 12일(금) 식물유전자원의 전시·보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본 협약을 통해 국립수목원과 수원시는 ▲식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산림생물자원 교환 및 지원, ▲수목원·정원 조성에 관한 기술 검토와 자문, ▲전시,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지원 및 협력 ▲정원산업 및 정원식물 등에 관한 정보교류 및 협력 등 국가연구기관의 역량 확산과 지방정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국립수목원은 지역 기반 희귀·특산식물을 비롯한 식물 유전자원 보전을
핵에너지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방사성물질이다.방사성 폐기물은 방사능 준위에 따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과 저준위 방사성폐기물로 구분된다.원자력시설이나 방사성물질을 다루는 작업장 또는 실험실에서 나오는 폐기물, 핵분열생성물, 냉각수, 냉각가스 등의 누출물뿐 아니라 실험이나 작업에 사용된 공구, 헝겊, 종이, 세척수 등이 방사성폐기물로 간주된다.핵실험에 의해 발생하는 방사능 낙진은 대기 중에 확산돼 환경을 오염시키고, 핵 발전소에서 나오는 사용 후 연료를 비롯한 방사성 폐기물 역시 바람과 물을 통해 급속히 환경에 전파됨으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의 안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28년까지 지능형 스마트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도 본격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2024년도 방사성폐기물 관리 시행계획’을 승인·확정했다고 밝혔다.시행계획은 방사성폐기물관리법(7조)에 따라 매년 방폐물 관리사업자인 원자력환경공단이 수립하여, 산업부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우선, 2028년까지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을 스마트 처분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한 중장기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 정보(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창업기회 및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공공 정보를 발전시키기 위해 ‘제11회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등 환경부 3개 산하기관이 새롭게 참여해 더욱 다양한 환경 정보의 활용과 분석의 장으로 확대된다.공모 분야는 공공 정보(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활용’ 부문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4월부터 6월까지 경기북부지역 약수터 98곳을 대상으로 미네랄성분(Ca, K, Mg, Na) 등을 분석해 결과를 약수터 시설 안내판에 공개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미네랄 성분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성분의 약 4%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뼈의 구성 성분이 되기도 하고 각종 효소반응에도 관여하는 등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과 함께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물질이다.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시니아균 등 먹는물 공동시설 수질기준 47개 항목뿐만 아니라 미네랄 성분을 포함해 건강한 물 지표(K-Ind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최남호 2차관은 현지시간 13일 밤 11시(한국시간 14일 오전 5시)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공격 드론과 미사일을 이용한 공습을 전격 감행함에 따라 14일 오후 2시 유관기관과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석유·가스 등 에너지 수급 및 가격, 수출입 및 공급망 등을 중심으로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은 국제 원유 가격, 물류, 공급망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이날 산업부와 정부 유관기관들이 모여 긴급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는 석유·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다도해해상 및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해양쓰레기 주민자율수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다도해해상 및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15개 섬(무인도 3개, 유인도 12개) 40곳을 대상으로 12개의 마을주민회가 참여한다.이 사업은 쓰레기를 수거하기 힘든 섬 지역 주민들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하면 국립공원공단에서 활동비를 지급하고, 관할 지자체에서는 운반선 등 장비를 지원해 처리하는 민관 3자간 협력사업이다.이를 통해 국민에게는 쾌적한 탐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