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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사람들, ‘生목이버섯’ 대량생산 나선다
안성엽 기자  |  et5@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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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23  16: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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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벤처 '평창사람들'이 고급식재료로 손꼽히는 生목이버섯 대량양산에 본격 나선다.

'평창사람들'(대표 나경희, www.pcsaram.com)은 국민 식재료인 표고버섯 대규모 생육시설을 구축한데 이어, 대표적인 웰빙 식재료인 '生목이버섯' 양산에도 성공해 다음달부터 대량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평창사람들은 최근 강원도 평창군과 버섯산업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자로 지정돼 이달중 대규모 참나무 육종 흑목이버섯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시험생산에 나선 후, 내달부터 생목이버섯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를 말린 건목이버섯으로도 가공해 국내시장에 본격 출하할 계획이다.

평창사람들이 생산하는 '生흑목이버섯'은 맛과 향이 특이하고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영양도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 영농벤처 '평창사람들'이 양산에 성공한 고급식재료 ‘生흑목이버섯’. 사진=평창사람들
'흑목이버섯'은 비타민D가 풍부하며, 단백질이 11.4g, 칼륨 1,049mg, 인 270mg과 철분, 칼슘이 다량 함유돼 있고, 식이섬유 함량이 매우 높아 변비를 예방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이버섯은 표고버섯과 송이버섯에 이어 3대 국민버섯으로 불리는 식용작물로 재배가 까다로운데다, 재배농가가 계속 줄어들어 지난 2011년 226만달러어치가 중국 등지에서 수입되는 등 값싼 중국산 수입품이 국내 시장의 90% 이상을 잠식한 상태다.

그러나 중국산 목이버섯 수입품은 올해초 이산화황이 다량 검출돼 회수·폐기되는 등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평창사람들은 그동안 국내에서 신선한 生목이버섯을 구하지 못해 일본 등지에서 생목이버섯을 고가에 직수입해 온 호텔과 고급음식점, 웰빙족, 미식가들을 대상으로 평창700청정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고급 '生목이버섯'을 주문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특수 가공기술을 적용해 물에 불려 사용해도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을 되살릴 수 있는 건목이버섯 가공품도 다음달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이밖에 영양 면에서는 흑목이버섯과 별 차이가 없지만 색다른 비주얼과 데코레이션이 가능해, 최근 매스컴을 통해 웰빙식자재로 부상한 백목이버섯 생산라인도 가까운 시일내에 추가할 예정이다.

평창사람들 나경희 대표는 "국산 생목이버섯은 식감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해 예로부터 궁중은 물론 서민들 식탁에서도 인기가 높았다"면서 "한달간의 시험생산을 마친 후 세계 최고수준의 고품격 국산 生목이버섯을 대량양산해 대한민국의 식탁품격을 한차원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사람들'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영농벤처 기업으로, 평창군 용평면 소재 대단위 '노아농장'을 통해 고품질 표고버섯과 生목이버섯 등 다양한 기능성 농산물을 직접 생산 중이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평창지역 농산물을 가공한 다양한 친환경 안심 식자재 개발에도 발벗고 나선 착한 영농벤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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