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지난 3일부터 2015년도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 국립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관심있는 방문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국립수목원의 숲해설을 통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의 역사와 생태, 수목원의 주제별 전시원, 산림박물관, 산림동물원,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문 숲해설가로부터 들을 수 있다.

▲ 어린이들이 국립수목원의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중 산림동물원 해설은 5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해설은 1일 6회(동절기, 11월∼3월) 1일 7회(하절기, 4월∼10월) 운영되며, 기타 주제별 해설 역시 2월부터 11월까지 참여 가능하다.

총 12명의 숲해설가들로 구성된 국립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기 전인 지난 1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질높은 숲해설을 위한 자체 보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숲해설 참여는 수목원 방문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당일 예약입장 후 해설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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