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17일 서울 강남고속터미널에서 설 귀성객을 대상으로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 쌀과자 배부 등을 통해 국민적 관심 제고와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농식품부는 지역별 떡국 소개, 쌀 요리법, 남녀 세배법, 쌀의 영양학적 우수성 등으로 구성된 ‘쌀과 함께하는 설날’이라는 홍보 전단지를 배부한다.

아울러, 귀향길에 고향의 넉넉한 인심을 미리 맛볼 수 있도록 우리쌀로 만든 쌀과자를 나누어 주고 '쌀 소비촉진 캠페인'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농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협중앙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쌀 소비촉진을 위해 언론·온라인·모바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쌀의 영양학적 우수성 부각, 유관기관 홍보 연계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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