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가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와 관련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하 KINS)의 심·검사보고서 초안을 9일 공개했다.

운영허가 심·검사보고서는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제출한운영허가신청서류에 대한 안전성 심사와 원자로 시설의 공사 및성능에 대한 각 공정별 사용전검사 결과를 종합 정리한 것으로, 원안위의 운영허가 심의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심·검사보고서 초안은 원자력 안전정보 공개센터(http://nsic.kins.re.kr/nsic/reportList.do)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앞으로 원안위는 KINS의 운영허가 심·검사 결과와 원자력 안전 전문위원회 사전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원안위 전체회의 심의를 거쳐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참고로 원자력전문안전위원회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원자로, 전기, 지진, 기계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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