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실시한 ‘2015년도 자연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파주시가 최우수상, 남양주시, 용인시가 우수상, 평택시, 이천시, 의정부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는 여름철 사전대비 평가(40%), 겨울철 사전대비 평가(30%), 재난관리실태 평가(30%) 결과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파주시를 비롯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6개 시·군은 지역대책본부 운영, 상황관리 체계, 인명피해 예방대책, 재난관리부서 역량평가, 도로제설 및 자재 확보현황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 시·군에는 최우수 5억 원, 우수 각 3억 원, 장려 각 2억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가 지급되며, 도지사 기관표창이 수여된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자연재난관리 종합평가는 인센티브 지원을 통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연재난에 대비한 방재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