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청소년과 설치, 전국 최초 주민센터 개소, 전국 최초 국 단위 독서문화정책 전담 조직 신설, 제1호 대한민국 책의 도시 그리고 국내 유일의 ‘책나라’ 선포 도시 군포 등.

남들과 다른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목받아온 김윤주 군포시장이 지난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시상식에서 경영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그리고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 상으로 창조경제 활성화와 조직 혁신으로 사회발전에 공헌한 각계의 리더와 기관·단체에 수여되고 있다.

▲ 김윤주 군포시장.
이와 관련 대회 주최 측은 김윤주 군포시장이 개인의 정치적 입지보다 시민 행복을 향상하려 ‘재정자립도를 떨어뜨렸다’는 오명을 감수하면서도 정부 예산을 대거 확보해 시정 발전에 사용하는 소신 행정을 펼친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또 재선에 연연하지 않고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힘든 ‘책 읽는 군포’와 ‘가족이 행복한 군포’ 등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도시 브랜드를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크게 높이는 동시에 시민 삶의 질 만족도 전국 2위, 지역안전등급 1등급 도시로 군포를 성장시켰다고 호평했다.

한편으로 주최 측은 김 시장이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위해 직원들과 형식보다 효율성이 높은 SNS로 소통하는 데 앞장서고, 현장 행정을 중시하는 모범을 보인 점도 경영혁신 대상으로 선정되는데 고려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노동운동을 할 때처럼, 군포의 조합원인 29만 군포시민의 행복을 위해 한눈팔지 않고 전진해왔다”며 “민선 2~3기, 5~6기 4번이나 신임해준 시민의 믿음에 보답하려면 아직 멀었기에 군포 발전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