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여름 우기철에 대비해 배수펌프장 점검에 나선다.
15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필운 안양시장과 구청장 등 시 간부급공무원과 토목·전기분야 전문가 등 15명은 지난 13일 비산배수펌프장(비산2동 593-12)을 찾아 시설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배수펌프장 수문 작동상태와 정기적 전기안전 및 펌프가동상태에 대한 점검실태 등을 집중 확인해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은 아울러 "집중 호우 시 배수펌프장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특히 반지하 주택에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양시는 오는 20일에는 석수동에 있는 연현배수펌프장 관리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정정훈 기자
et3@ecotig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