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제26대 정황근 청장 취임

농촌진흥청 제26대 정황근 신임 청장이 17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18일 농진청에 따르면 충청남도 천안이 고향인 정 청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제20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1984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 정황근 청장.
이후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인력과장, 혁신인사기획관, 대변인, 청와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농축산식품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정 청장은 취임사에서 “농업을 미래성장 산업화, 수출산업화, 6차산업화 등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과 보급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또한 국민의 요구를 귀담아 듣고, 농업인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농촌진흥청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