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날 등 공휴일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은 직장인들의 주머니가 가벼워지는 달이기도 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 1,480명을 대상으로 <5월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경비는 평균 29만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혼직장인들의 예상경비는 평균 41만원으로 미혼직장인(평균 22만원)보다 두 배정도 높았다.

공휴일 중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80.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어린이날’(42.0%) ‘근로자의날’(18.0%) ‘스승의날’(15.5%) 순으로 기념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많았다.

직장인들은 공휴일에 ‘외식’과 ‘문화생활’ ‘나들이’ 등을 할 것이라 답했고, 특히 ‘외식을 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64.7%로 과반수이상으로 많았다.

이외에는 공연관람 등 ‘문화생활’(33.9%)을 계획하거나 ‘나들이’(29.2%)를 계획하는 직장인도 많았다.

특히 기혼직장인 중에는 ‘나들이’(34.8%)와 ‘여행’(26.2%)을 계획하는 응답자가 미혼직장인(각 25.9%, 23.1%)보다 많았고, 미혼직장인 중에는 ‘문화생활’(37.9%)을 계획하는 응답자가 기혼직장인(27.0%) 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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