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마을지원센터가 서울시 주관 2017 자치구 마을생태계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원금 3억6,500만원을 확보했다.

마을생태계 조성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마을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주민들이 보다 쉽게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은평구는 3년 연속지원에 이어 2017년에는 센터형으로 총 3억 6,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 은평구는 2017은평마을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지원금은 은평구의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통합공모사업, 마을아카데미, 마을지원단 운영 등 기존의 사업과 청년, 동네 네트워크 구성 등 자치구 특화사업을 새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2017년에는 직영센터에서 민간위탁 센터로 전환해 보다 주민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운영 안정화를 이루어나가고, 풍부한 민간역량 네트워크의 시너지를 잘 펼쳐나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은평마을지원센터 관계자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고, 다양한 공동체들이 안정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마을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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