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고윤화)은 24일(월) 17시부터 예보의 원인과 변동성을 자세히 설명하는 예보해설 서비스 ‘날씨터치’를 기상청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날씨터치’는 신개념 예보해설 서비스로, 쉬운 용어와 모식도를 기반으로 날씨의 원인과 결과를 자세히 알려주는 한 페이지 일일 예보해설 서비스다.
그동안 예보·통보문은 신속한 정보 전달을 하기 위해 지면 제약, 개조식 표현 등으로 인해 제한적인 내용만 수요자에게 전달되었다.
‘날씨터치’는 이러한 예보·통보문의 쉽게 읽어주는 서비스로 위험 기상에 대한 대비를 돕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소통 서비스이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예보해설 서비스 시행은 국민과 함께,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기상청의 의지이며, 기상청이 열심히 준비해온 예보 해설 서비스가 기상과학의 저변을 넓히고 더 많은 국민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한편, ‘날씨터치’는 4월 24일(월)부터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과 공식 블로그(kma-131.blog.me)를 통해 월~금요일(공휴일 제외) 17시에 제공되며, 날씨터치를 영상화한 <날씨터치Q>도 주 3회(월, 수, 금) 이상 함께 제공된다.
날씨터치Q는 기존 ‘3차원 날씨해설’ 서비스를 개편, 전문 예보관이 직접 출연해 날씨를 설명하는 영상이다.
김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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