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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구제역 막자”…실전같은 훈련 실시
이연규 기자  |  et7@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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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2  08: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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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가축 전염병 위험시기를 맞아 지난 9∼10일 시·군 등과 합동으로 구제역·AI 예방 및 초동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한 현장 가상 방역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2일 충남도에 따르면 먼저 9일에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축산농가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병원성 AI 발생 대비 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에서는 △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및 방역 준비 △방역대책본부 가동 및 기동방역기구 운영 △고병원성 AI 확진에 따른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장소 설치 △전국 일시 이동제한(Standstill) 조치 △살처분 및 사체 처리, 소독 시연 등을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와 같이 진행했다.

   
▲ 10일에는 논산시청 광장에서 구제역 초동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가상 방역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이어 10일에는 논산시청에서 축산농가, 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동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가상 방역 훈련과 농가 방역 교육을 개최했다.

충남도 오형수 축산과장은 “이번 훈련은 각 주체 간 방역 의식을 강화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5월까지 운영하는 ‘구제역·AI 특별방역 기간’ 동안 악성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는 앞선 지난달 19일 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을 대상으로, ‘악성 가축 전염병 긴급 행동 지침’에 따른 대응체계 숙지 여부를 평가하는 도상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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