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6시23분부터 2시간 20여분간 부분일식이 관측됐다.

일식은 달이 해를 가리는 현상으로 전체를 가리면 개기일식, 일부를 가리면 부분일식이다. 이번에는 태양의 80%까지 가려졌으며 오전 6시23분부터 시작해 8시 48분에 끝났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일식은 4년 후인 2016년 3월 9일이다. 

▲ 태양의 일부가 달에 가려지는 부분 일식을 충남 천안에서 바라본 모습.사진=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한편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www.nyc.or.kr) 천문대는 오늘 진행된 일식을 굴절망원경으로 촬영해 언론에 제공했다. 

사진촬영에 사용된 장비는 Showa 22E, 200mm 굴절망원경이 사용됐다. 오전 6시 45분부터 10간격으로 촬영했고 마지막사진만 오전 7시 47분에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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