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레너드 지음, 김승진 옮김, 김영사 펴냄

 
『물건 이야기 THE STORY OF STUFF』는 물건을 만들고 버리기까지 ‘추출, 생산, 유통, 소비, 폐기’의 다섯 단계를 심층 분석한 책이다.

우리가 날마다 쓰는 각종 물건들이 무슨 원료로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어떻게 유통되고 소비되는지, 버려진 후에는 어디로 가는지에 이르기까지 인간경제 환경의 사이클을 냉철히 분석하였다.

소비 주도적인 우리의 경제를 자원 추출에서 생산, 유통, 소비, 폐기에 이르는 다섯 단계를 따라 설명하면서, 그로 인해 일어날 두려운 결과와 치러야 할 대가를 생생하게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화장품 속의 유해물질, 재활용과 소각로의 문제점, 국제통화 기금 경제정책의 오류 등에 대해 정보를 얻고, 그것을 주위 사람들과 나누는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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