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4월 16일부터 증산동 생활체육광장서 '자전거 교실' 운영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여 자전거 강습이 필요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전문강사를 초청한 무료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4월 16일(월)부터 27일(금)까지 증산동 생활체육광장에서 2주간 운영되는 이번 자전거 교실은 만 18세 이상부터 65세 까지의 은평구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교통행정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은평 자전거 교실은 자전거 초보자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 자전거 교육기관을 활용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자전거 기초교육, 자전거 기능코스 및 주행 등 실습을 중점적으로 증산동 생활체육광장에서 진행된다.

▲ 지난 2017년에 진행된 '은평 자전거교실' 진행 모습.
4월 1기를 시작으로 2기는 5월 14일(월) ~ 5월 25(금)까지, 3기는 6월 11일(월) ~ 6월 22일(금)까지 4기는 9월 3일(월) ~ 9월 14일(금)까지 5기는 10월 8일(월) ~ 10월 19일(금)까지 6기는 11월 5일(월) ~ 11월 16일(금)까지 총 6기로 기수별 2주 교육, 총 18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무료로 제공되는 자전거, 헬멧 보호대 등을 제외한 모자, 장갑, 선글라스, 자외선차단제 등만 지참하여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은평 자전거 교실은 자전거를 배우고 싶지만 배울 기회를 찾기가 쉽지 않은 구민들에게 자전거를 타는 방법뿐만 아니라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운영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전거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유익한 자전거 문화를 확산시켜 저탄소 녹색성장 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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