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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소확행’, ‘농촌’에서 찾아보세요”
안성엽 기자  |  et5@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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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2  09: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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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촌관광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농촌관광 체험프로그램은 치유형과 야외 여가활동형 2종류다.

치유형 농촌체험은 마을의 자연환경과 농특산물 등 지역 특색의 농촌다움을 기반으로 한다.

마을숲 체험, 심신 다스림 프로그램, 농촌 향기 흡수 프로그램, 치유 텃밭정원, 자연의 선물·약선요리, 힐링 담근초, 농촌에서의 간식·힐링 꽃차 체험 등이 있다.

야외 여가활동형 농촌체험은 농촌 자연경관과 야외활동을 기반으로 한다. ICT-어메니티어링, 농촌에서의 놀이 기술과 내가 만든 짚라인, 민박체험 및 농촌야영(팜핑)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있다.

개발된 체험프로그램을 영암 선애마을, 예천 금당실정보화마을, 예산 의좋은형제마을, 충주 조기암마을 등 4개 농촌마을에 시연한 결과, 마을과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 농가음식을 맛보는 농촌 관광객들.
전남 영암 선애마을과 충북 충주 조기암마을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마을 숲에서 명상과 휴식을 한 후, 약선요리를 만들고 텃밭정원을 가꾸는 체험을 했다.

경북 예천 금당실정보화마을에서는 주부대학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설사와 함께 하는 마을 숲 투어를 비롯해 전통음식 시식, 힐링 꽃차와 담근초 체험 등을 진행했다.

충남 예산 의좋은형제마을과 전남 영암 선애마을에서는 각각 일반인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마을을 돌아다니며 마을경관과 역사·문화·생태에 관한 퀴즈를 풀며, 가볍게 뛰어놀 수 있는 ICT-어메니티어링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몸과 마음에 활력이 생겼다’, ‘자연스럽게 마을의 역사와 자연을 탐색할 수 있어 농촌의 가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자유학기제와 연계하면 좋겠다’, ‘프로그램이 잘 적용된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하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현재 4개 마을에서는 시연했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을 원하는 마을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농진청 김미희 농촌환경자원과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선호하는 치유형 농촌관광마을 조성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농촌관광 연구를 활성화하고 시범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농촌이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으로 자리잡아 현대인의 심신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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