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의 낮기온이 41도를 기록하며 역대 일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한 가운데, 1일 최대전력수요는 18시 기준으로 8,249만kW를 기록, 전날보다 59만kW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2일 최대부하 전망.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는 1일의 경우 7월31일보다 기온은 약 1.2℃ 증가했으나, 휴가로 인한 산업체 전력수요 감소 폭이 커 최대전력수요가 다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예비력은 1,384만kW, 예비율은 16.8%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2일에도 1일과 비슷한 기온으로, 폭염 및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대전력수요는 1일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는 또 발전기 불시정지 등 돌발변수가 없는 경우, 예비력은 1일과 마찬가지로 1,000만kW(표준화력발전 20기 규모)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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