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7월 한달 간 혁신요소를 더한 색다른 환경교육인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 팝업북 교육은 버려진 그림책을 재구성 해 입체 책으로 만드는 정크아트 체험 교육으로, 일반적인 재활용 재료로 인식되지 않는 버려진 그림책을 교육재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작품으로 재탄생시킨다는 점에서 기존의 환경교육과 다르다.
또한 이번 업사이클링 교육에는 혁신파크의 명소인 피아노숲, 공유 경제매장 금자동이 등을 순회하는 과정도 들어있다.참여자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이 더 발산되도록 유도해 단순한 업사이클링에서 그치지 않고 혁신적 아이디어로써 자원 순환의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재활용을 하며 멋진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점이 흥미롭고 새롭게 느껴졌다” 며 만족해했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 질 높은 환경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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