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주호)은 9일 가좌 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냉방용품 에어 서큘레이터 25대(약 300만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일 38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인천시 공기업으로써 지역 내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자 긴급 추진됐다.

특히 이번 냉방용품은 전액 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돼, 공단 전 직원이 폭염피해 대응 지원에 대해 한마음 한뜻을 가졌다.

▲ 인천시산업경제위원회 임동주 의원, 이주호 이사장과 임직원, 가좌 1동 관계자들이 냉방용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인천시의회 임동주(산업경제위원회) 의원은 “가좌 지역 주민들에게 폭염대응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환공 이주호 이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공기업으로서 지역 내 현안사항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전달한 냉방용품은 9일부터 가좌 1동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긴급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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