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된 기업이나 대학,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1 그린휠 모범기관'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그린휠 모범기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의 녹색생활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지역에서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과 삼성코닝정밀소재㈜ 등 2곳이 지정돼 있다.

대구환경청은 그린휠 모범기관 공모에 응모한 기업이나 대학 등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실태나 자전거 이용장력정책 등을 평가한 뒤 5개 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그린휠 모범기관으로 지정되면 모범기관 지정서에다 현판, 부상(자전거 등), 장려금이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기관, 대학은 다음달 4일까지 대구환경청에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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