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타임스
뉴스기후ㆍ대기
충남, 火電 주변 대기질 주민들이 직접 측정
이연규 기자  |  et7@ecotig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1.07  09:25:5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충청남도는 지난 5∼6일 도내 석탄화력발전소 인근에서 ‘도민 참여 대기질 측정’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기질 측정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2차년도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기후환경영향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지역 주민이 대기질을 직접 측정하고, 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대기 정보를 함께 만들고, 대책 수립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참여 주민은 보령과 당진, 태안, 서천 지역 화력발전소가 위치한 8개 면 118개 마을에서 사전 신청을 한 150명이다.

측정 항목은 미세먼지(PM10), 황산화물(SO2), 질소산화물(NO2), 오존(O3) 등으로, 주민들이 직접 시료 채취 위치를 선정하고, 채취 작업도 진행했다.

   
 
충남도 문경주 기후환경녹지국장은 “과거 화력발전소 인근 주민에 대한 생활권 대기질 정보 생산 및 제공이 미흡했었다”라며 “이번 도민 참여 대기질 측정은 주민들에게 측정 과정을 경험토록 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이고, 대기질 정보에 대한 주민들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 국장은 또 “대기질 정보 생산과 활용에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마을 생활권 대기질 정보 제공 시스템의 완성도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기후환경영향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는 지난해부터 매일 화력발전 소재 4개면 61개 마을 생활권 대기질 정보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118개 마을로 정보 제공 범위를 넓혔다.

이 정보는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홈페이지(http://shari.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우편으로도 정보를 보내고 있다.

오는 2021년까지는 주민들이 마을의 대기질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표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연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핫 클릭 기사
1
충남, 어린이집 등 430곳 실내공기질 개선
2
자연 방사성물질
3
스마트시티(U-City)
4
‘미세먼지 특별법’ 한달, 실무 준비 ‘철저’
5
미생물로 화학제품 생산 ‘정보 지도’ 완성
6
바짝 마른 날씨, ‘대형 산불’ 날라 ‘초긴장’
7
‘팥잎’이 보배였네…항산화·당뇨 억제 성분 풍부
8
국토연구원 등 ‘스마트시티’ 지원기관 7곳 신규 지정
9
불필요하고 과도한 비닐 이중포장 ‘퇴출’
10
전남,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속 확대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종로구 사간동 62-2 여산빌딩 3층, 서울 은평구 역촌동 10-4 2층  |  대표전화 : 02)6338-508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1783  |  발행ㆍ편집인 : 김정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문
Copyright 2011 에코타이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tig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