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의지를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를 개최해 지난 26일(월) 15개 우수 감량 아파트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부상으로 납부필증 및 생활쓰레기 규격봉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28개 아파트, 10,659세대가 참여했으며, 올 4월 배출량을 기준으로 5월~9월(5개월) 평균 감량률 및 배출량, 홍보실적을 평가, 응암SH빌아파트 외 14개 아파트가 우수단지로 선정됐다.

▲ 지난 26일(월) 은평구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 시상식에서 15개 우수 감량 아파트에 대한 감사장과 부상 등이 전달됐다.
이번에 우수 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들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로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 분리배출, 버리기 전 물기제거 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작년도 10% 감량에 이어 올해도 작년대비 3%를 감량함으로써 예산절감의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시민단체, 주민들과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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