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2일 새벽 12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된 대구관광상품 TV홈쇼핑(NS) 판매가 800여 명이 예약하는 등 실제 상품 판매 뿐 아니라 대구 홍보효과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경북도와 공동으로 대구와 경북의 매력적이고 특색 있는 관광지와 지역별미를 맛 볼 수 있는 여행상품을 1,500여 명 모집을 계획으로 홈쇼핑 판매에 나서 새벽 시간 방송이지만 800여 명의 관광객을 모객하는 성과와 홈쇼핑 시청자로부터 대구 관광 홍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한번에 달성했다.

대구시는 지난 22일(토) 본 방송에 이어 29일(토) 오전 2시부터 1시간 동안 재방송이 계획돼 있어 모객인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2박 3일 일정으로 1일차에 대구의 의료박물관과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관람, 한방족탕 체험, 서문시장 쇼핑과 동인동 찜갈비에서 식사를 하는 대구 도심 명소를 관광하는 코스이며, 이후 경주, 울진, 영덕, 청송 등 경북일원을 관람하는 일정이다.

대구관광상품은 11월 한 달 간 2011대구방문의 해 협약 단체인 국내여행사연합회 소속 10개사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 류정현 2011대구방문의해추진단장은 “대구의 관광 상품을 판매하고 대구를 홍보하는 TV홈쇼핑은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전략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경북과 연계해 대구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음식을 홍보하는 다양한 형태의 관광 상품 판매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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