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12시 53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8km 해역에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12시 53분 38초에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동북동쪽으로 58km 떨어진 해역(발생깊이 21 km)에서 4.1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 지진 발생위치.
이번 지진은 지난 2017년 11월5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발생했던 5.4규모 이후 최대 강도로, 포항에서는 1년 3개월 만에 또다시 강진이 발생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의 규모 4.0이상 강진은 2013년 4월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서 발생한 4.9규모 지진부터 현재까지 총 8차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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