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14일(목) 오전 10시30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GEEF 2019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lobal Engagement& Empowerment Forum on Sustainable Development 2019)'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주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과 지속가능 도시를 향한 서울시의 노력(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2030 & How We Make Sustainable City)'.

▲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시장은 기조연설에서 ▴200만 시민이 참여해 7년간 에너지 516만TOE를 생산·절감한 '원전하나줄이기' ▴도시재생을 통해 차량길이 사람 길로 탈바꿈한 '서울로 7017'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을 0%로 낮추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 '제로페이' 등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아울러 ▴서울시 대표 공공자전거 '따릉이' ▴도심제조업, 바이오·의료, R&D, 문화콘텐츠 등 서울형 유망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혁신성장 프로젝트' 등 서울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도해온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한편 ‘GEEF 2019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2.14.~15.)’은 유엔이 2015년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아젠다를 제시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장이다.
 
이번 행사는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 반기문 세계시민센터, KOICA,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최한다. 포럼 주제는 ‘인권 신장과 번영의 공유(Empower people, Share Prosperity)’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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