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발달> 6일 독자와 첫 만남…“아이들 행복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 될 것”

발달지연, 장애아동의 재활치료와 교육, 복지를 위한 전문종합잡지가 우리나라 최초로 창간됐다.

주식회사 발달(대표 우채윤)은 오는 6일 전국 오프라인 서점과 온라인서점, 홈페이지를 통해  발달지연, 장애아동 재활치료교육, 복지 전문종합매거진 <발달>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발달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는 중증장애아동 10만여 명을 포함해 발달지연과 장애로 치료와 특수교육이 필요한 아동이 30만여 명 이상이다.

▲ 매거진<발달> 창간호 표지.
유래없이 저출산을 기록하고 있지만, 발달지연 아동의 수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안타까움이 커가는 상황.

이런 가운데 매일 재활치료를 받아야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중증 장애아동은 치료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재활난민이 되고, 발달장애인을 돌보던 부모가 처지를 비관해 아이와 함께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일도 발생하는 실정이다.

주식회사 발달 우채윤 대표는 “저 또한 아이의 발달을 위해 노력하는 엄마이지만, 각 분야의 전문가, 교사,  특히 발달 장애아 부모님의 노고는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이 매거진을 통해 치료와 교육, 복지의 전문적인 정보들이 지속적으로 공유되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 대표는 또 “우리 매거진은 발달 장애인과 중증 장애아동에 대한 문제와 현상을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련 정책개선 요구와 관련 전문가들의 처우 개선까지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대표는 그러면서 “우리 매거진에서는 재활치료에서 특수교육까지 아동발달 각 분야의 전문가와 부모들이 함께하는 테마 간담회를 매년 2회 이상 열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고 수렴되게 할 예정으로, 오는 7월 초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으로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발달 창간호에는 나태주 시인, 대한뇌신경재활학회장 박주현(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한국영아발달조기개입협회장 최진희, 한국자폐인사랑협회장 김용직,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 이근희, 서울정애학교 특수교사 김재영, 서울시립교향악단,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위한 기적의 마라톤, 푸르메재단, 명현학교, 발달장애지원전문가포럼 대표 김성남, 평창패럴림픽 성화봉송주자인 은총이아빠 등이 참여해 지면을 빛냈다.

매거진 <발달>은 6월 6일, 전국 오프라인 서점과 온라인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현재 홈페이지(http://baldalmagazine.com)에서 정기구독 신청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발달 매거진의 판매수익금은 소외된 발달지연, 장애아동의 재활치료와 교육, 복지를 위해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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