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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ech 2019’ 28일 개막…“폐기물·재활용분야 혁신 솔루션 제공”
김정문 기자  |  et1@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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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2  15: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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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문제가 국가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이고도, 혁신적인 기술적·정책적 솔루션을 제시할 'Re-Tech 2019 제12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조직위원장: 이규용 前 환경부장관)'이 오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경기도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다. 

제12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19)은 (사)한국폐기물협회, 유용자원재활용기술개발사업단, (사)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가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주최하며, 전시전문기획사 (주)광륭이 주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한다. 

이번 Re-Tech 2019에는 세계 약 20개국 18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에 관한 최첨단 기술과 장비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IFAT(독일), RWM(영국), IE-EXPO(중국), N-EXPO(일본)와 같은 해외 유수의 환경전시회와는 달리 국내 대다수 환경전시회는 중·대형 장비 출품과 시연이 전무해 참관객들의 기대에 많이 못 미치는 실정이다.

이에 반해, Re-Tech은 국내 최고의 인프라를 갖춘 경기도 킨텍스 전시장을 십분 활용, 폐기물처리·재활용 분야의 장비의 출품과 시연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전문 특화 전시회다.

참관객 입장에서는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해외 전시에 나가지 않고도, 폐기물 재활용 기술과 장비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파악하고, 정보습득, 비교평가, 구매 상담 및 계약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Re-Tech 2019 전시 트렌드를 살펴보면, 우선 폐기물관리 분야에 최신 인공지능 로봇기술,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다.

   
▲ 지난해 9월 5일 ~ 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Re-Tech 2018' 행사 모습.
새로운 물질을 선별할 수 있도록 학습이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선별기가 국내 최초로 소개된다. 최첨단 센서기술과 데이터 분석 능력, 스마트 로봇 집게가 장착된 차세대 폐기물 선별시스템의 구동 모습을 전시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개발된 loT(사물인터넷)기반 생활폐기물 자동수거·압축컨테이너 시스템의 실물 장비도 최초로 전시된다.

컨테이너로 투입된 폐기물을 계량한 후 신용카드결제, 운영상태 관제 및 원거리 정비까지 가능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로, 현재 제주도에서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다. 본 시스템의 도입 시 폐기물 수거·처리비용 절감, 폐기물 감량효과, 도시미관 개선 등 폐기물 관리에 있어 일대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각국의 최신 고효율 폐기물처리·재활용 장비와 기술의 경연장은 물론 정보교류, 비교평가, 구매상담, 계약체결까지 원스톱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한다.

실제로 올해 Re-Tech 참가기업 대부분은 전년보다 실물 전시품 라인-업을 크게 확대했다.

전통적인 자력선별에서 첨단 센서선별까지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 기술력의 비철선별기가 실물전시 및 시연될 예정이며, 초강력 멀티 파·분쇄기를 비롯해 1차 파쇄기, 풍력선별기, 무공해 소각기술, 분쇄기 화재방지장치, 다이나믹 디스크 스크린, 자동차해체기 등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핀란드, 이탈리아, 폴란드, 미국, 중국 등 세계 각국의 최신 고효율 장비와 기술이 전시된다.

세계적으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토종 기업의 참가도 눈에 띈다.

환경부 국가 R&D과제로 개발진행 중인 인공지능 및 레이저유도 기반 자동선별 기술, 전기·전자제품 해체 및 재활용 기술을 비롯해, NEP(신제품)인증을 받은 폐기물 종량제 봉투 파봉기, CCD카메라와 근적외선을 이용한 벨트형 선별기, 비중발리스틱 선별기, 차핑기, 대형 고철절단기, 한국형 도로청소차와 압축형 재활용품 수거차,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용 이동형 CCTV 등 다양한 국산 신제품이 선보인다.

이번 Re-Tech 2019는 또 RFID기능 장착 종량형 음식물쓰레기 감량기와 미세·비산먼지 제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원순환 정책 및 활동도 지원한다.

올해 Re-Tech에는 음식물쓰레기 분야 참가기업이 전년도 보다 2배 이상 확대됐다.

국가 과제로 개발된 세대형 음식물 제로화 리사이클링 시스템을 비롯하여, RFID기능과 감량기능이 융합된 종량형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이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과 주부 등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올 봄 대한민국을 강타한 미세먼지•비산먼지 제거를 위한 솔루션이 올해 전시 트렌드 중 하나다. 영국, 벨기에, 중국에서 개발한 최신 제품들이 전시장에서 자웅을 겨룬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C)의 선진적인 친환경매립지 운영과 폐기물 자원화•에너지화 기술,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의 빈병 회수 캠페인, 한국시멘트협회의 자원순환형 시멘트 제조공정 등이 소개된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한국폐기물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폐기물관리 및 처리기술 발표회 및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이 28일(수) 개최된다.

환경부의 자원순환정책 방향, 폐자원재활용 및 에너지화 기술, 수도권매립지의 온실가스 배출거래제 대응 등 총 7개 세션, 약 40건의 구두 발표로 구성될 예정이다.

그 밖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최하는 제12회 환경자원순환 스마트기술 국제 워크숍(28일), (사)한국음식물RFID종량기협회가 주최하는 2019 음식물쓰레기 자원순환 컨퍼런스(29일), 폐자원에너지화특성화대학원 취업설명회(28일)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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