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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수도 정책 체감도 등 대대적 설문조사
전희정 기자  |  et2@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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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9  12: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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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시는 하수도 사업방향을 되짚어 보고 공감대 높은 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오는 1일~7일까지의 일주일 간 시민 인식조사를 통해 정책 체감도를 살펴본다고 밝혔다.

하수도는 쓰고 버린 물을 가옥으로부터 신속하게 배출·처리하는 대표적인 도시위생시설로서, 도시환경, 재난안전의 가치가 강조됨에 따라 하천수질개선, 침수예방 등 다양한 역할을 분담하는 도시대표 기반시설물로의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평상시에는 지하공간에 설치되어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미 시설보급이 완료되어 서비스 결핍에 대한 요구가 적기 때문에 시민관심에서 소외되어 있으며,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천오염, 침수 등 도시 물환경을 위협하고 악취 등 불쾌감을 유발하는 기피시설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소통을 통해 적재적소에 필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하수도불편을 해소하여 시민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하수도 정책에 대한 관심도 제고, 중요시설로의 인식 전환 등을 도모하기 위한 시민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인식조사는 지역별 시민 요구사항을 면밀히 파악하여 맞춤형 관리방안을 제공하고자 市 전역을 대상으로 한 전자설문 방식과 하수도 불편 이력지역의 주민설문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별 실제 서비스 체감도와 정책방향 평가에 대한 격차를 검토할 계획이다.

설문은 ▲통계처리를 위한 응답자 기본설문 6문항, ▲하수도 역할과 시설물에 대한 인식조사 10문항, ▲ 시민서비스 만족도 조사 9문항, ▲하수도정책 방향 및 시민참여 관련 11문항 등 총 3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전자설문 방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가입한 온라인 패널 5,0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설문조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시민참여 및 온라인 여론조사 링크를 통해 참여하거나 서울시 여론조사 시스템(http://research.seoul.go.kr) 에 바로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다.

전자설문은 방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설문을 게재하는 동시에 온라인 패널에게 이메일을 송부함으로써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물재생센터 인근, 침수지역, 악취 우려지역, 하천인근 지역 등 하수도 불편 이력지역은 각 지역별 최소 70명이상의 표본을 대상으로도 주민 면담을 통해 설문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조사를 통해 측정한 관심도를 바탕으로 시민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고, 시설혐오도 저감/만족도 향상 정도를 감지함으로써 정책사업의 적정성 검증과 시민지지 유도 등 성공적인 정책사업 진행의 발판을 삼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조사결과는 서울시에서 현재 운영중인 '하수도 정책포럼'의 논의과제인 「하수도 정책구상 및 이행로드맵」의 정책실행 우선순위 확정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 이정화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 인식조사를 시작으로 연 1회 정기적인 시민 인식변화를 확인할 예정이며, 하수도 정책의 올바른 추진을 위해 나침반 역할을 담당할 시민여러분의 참여 의미가 크다”며,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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