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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야생멧돼지 포획 강화’ 긴급 재정 24억 투입
이연규 기자  |  et7@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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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2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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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을 차단하고 농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야생멧돼지 포획 강화 특별대책에 총 24억 원의 긴급 재정을 투입한다.

충남도는 지난달 28일 ‘야생멧돼지 포획 강화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전시에 준하는 야생멧돼지 포획작전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은 충남도 접경지역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계속 검출됨에 따라 도내 돼지 사육농가로의 바이러스 유입 방지 및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포획 작업으로 실시한다.

   
▲ 충청남도는 11월28일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을 차단하고 농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야생멧돼지 포획 강화 특별대책'을 수립했다.
특별대책을 수행하기 위해 충남도는 △멧돼지 포획 포상금 3억 3800만 원 △매립·소각을 위한 사체 처리비 7억 4800만 원 △방역물품 확충 비용 13억 3600만 원 등 총 24억 원의 긴급 재정을 투입하고, 야생멧돼지 포획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충남도는 계속되는 포획 활동으로 부족했던 방역물품을 보충할 계획이며 운영 중인 포획단 규모는 기존 619명에서 1206명으로, 예찰인원은 219개조 438명에서 626개조 1252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야생멧돼지 5640마리 이상 추가 포획’을 목표로 도내에서 총 8300여 마리를 포획할 계획이다.

충남도 황상연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가 도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한 예찰·포획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특별대책으로 부족했던 재원이 충당된 만큼 아프리카돼지열병 조기 종식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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